[핫클릭] 청와대 개방 하루 만에…미남불 앞 기물 파손 外
▶ 청와대 개방 하루 만에…미남불 앞 기물 파손
청와대가 시민들에게 개방된 지 하루 만에 청와대 경내에서 기물이 파손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11일) 청와대 관저 뒤 편의 미남불 앞에 놓인 불전함을 넘어뜨려 옆에 놓여있던 사기그릇을 파손한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관람객들이 불상을 향해 절하는 모습을 보고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기독교인으로 관람 신청을 통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 이재명 '숨쉰채 발견' 영상에 국민의힘 "2차 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측의 동영상 제목을 놓고 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 관련 공세를 벌였습니다.
이 위원장 측은 그제(10일) 유튜브 채널에 '이재명 인천 계양구 부일공원에서 숨 쉰 채 발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대장동 사건과 연관된 분들이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경우도 있었는데 해선 안 되는 얘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선대위 메시지 본부장인 박대출 의원과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측도 "유족에 대한 2차 가해"라며 비판했습니다.
▶ 층간소음 때문에…윗집 자전거에 코로나 묻힌 이웃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이 평소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 주민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리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를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중순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로 아파트 위층 주민의 아이 자전거에 자신의 분비물을 휴지로 묻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자전거 손잡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위층 주민과 1년 반 동안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전함_파손 #더불어민주당 #층간소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